황당 & 신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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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참 문제입니다

캐나디언   등록일 : 2021-07-05

10분전...

아버지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습니다..

별 그지 같은X 한테 집으로 전화가 와서 어머니께서 전화를 받았는데 제이름을 말하면서 머릴 크게 다쳤다고 급하게

수술해야 한다고 돈 500만원을 빨리 보내라고 했답니다..

ㅡㅡ;; 그러면서 자기는 지나가던 사람인데 사고난 나를 차를 태워 병원 응급실이라면서 담당의사 바꿔 준다고 하고

의사란 놈이 전화 바꿔 받더니 제 이름 대면서 빨리 수술안하면 죽는다고 빨리 500만원 보내라고...ㄷㄷㄷ

어머니는 알겠다고 하고 아버지께 연락하시고 아버지는 돈 입금하기 전에 혹시 모르니 저한테 전화를 하신거에요..

휴~ 또라이들 천지입니다.. 세상 너무 무섭군요.. 심장수술 하신지  일년도 안된 어머니 너무 놀라셔서 아직도

심장이 심하게 뛰신다고 하네요... 휴..  다들 조심합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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