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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 신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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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아저씨
ㄴㅇ 등록일 : 2021-05-01
어제 밤12시 다되서 손님 한분이 핸드폰 밧데리가 없다고 택시 부르신다고
전화 좀 쓸수 없냐고 그래서 저희 매장 전화를 드렸죠
손님분이 어디어디 앞이라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잠시후 택시가 왔는데 택시 기사분이 저희 매장으로 들어오시더니 저희 매장번호가 찍혔다고 그러면서
택시 부르신분 어디갔냐고 물어봐서 저는 잘 모르겠다고 그랬죠
근데 기사분이 갑자기 여기 번호가 찍혔으니 저보고 콜비를 내라고 하시는겁니다
적은 나이지만 살면서 이렇게 황당한 일은 처음이네요
그 기사분은 콜비 주기전까지 안간다고 매장에 버티고 서있고
정말 황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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