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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 신변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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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옷가게
ㅈㄱㄷ 등록일 : 2021-05-31
홍대 옷가게...싸게 판다고 적힌 길거리 가게를 여자친구랑 데이트 중이었어요
티 2장에 만원이라고 행거에 걸어놨길래 살펴보다가
사고 싶은데 사이즈가 애매~ 해서
주인이 있는 곳으로 가지고 올라가서 공손하게 말했죠.
저기요~ 이거 혹시 입어볼 수 있어요? 사이즈가 가늠이 안가서요..(웃으면서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밑도 끝도 없이 제 손에서 옷걸이와 옷을 낚아채며
"다른데서 사요" 이러더니 뺏은 옷걸이를 제자리에 다시 걸어놓으러 가는 겁니다.
와 진짜 욕도 안나올만큼 벙쪄서..
상황파악이 안될만큼 황당했어요.
티 2장에 만원이라고 행거에 걸어놨길래 살펴보다가
사고 싶은데 사이즈가 애매~ 해서
주인이 있는 곳으로 가지고 올라가서 공손하게 말했죠.
저기요~ 이거 혹시 입어볼 수 있어요? 사이즈가 가늠이 안가서요..(웃으면서요)
그랬더니 그 사람이 밑도 끝도 없이 제 손에서 옷걸이와 옷을 낚아채며
"다른데서 사요" 이러더니 뺏은 옷걸이를 제자리에 다시 걸어놓으러 가는 겁니다.
와 진짜 욕도 안나올만큼 벙쪄서..
상황파악이 안될만큼 황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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