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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인 시어머니
이루 등록일 : 2023-01-27
저희는 결혼식을 간소하게 하는데 그래도 하는게
예복이랑 한복하기로 했거든요
남편 예복 맞추려고 친정부모님과 남편 시간 맞춰서
일요일에 백화점 가서 제대로 골라서 했어요
이제 제꺼 예복할차례였는데
시어머님 연락 기다려보다 안오면 제가 먼저 연락드리려 햇거든요
근데 시어머니가 이미 사셨다고 와서 가려가라고 하시는거예요
가서 봣떠니 와...정말 마음에 안들었어요
그리고 더구나 저는 백화점에서 좋은걸로 남편해줫는데
제꺼는 시장표같은 그런 이름도 없는 브랜드인거예요...
그건 그렇다 쳐도 저한테 아무말씀 없이 그냥 사서
저한테 전져주신다는게 전 너무 이해가 안가고 속상해서
엄청 울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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