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시승기

우연히,

운좋게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탈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하루동안 으흐흐

전 이녀석과 함께 하루를 보낼 예정이었습니다.

약 60km 거리를 처음 주행 하게 됐는데,

약 15 키로는 신호가 잦고 좀 막히는 길 이었습니다.

겔겔 대는 디젤을 타다가 하이브리드를 타는데

인수받기전에 한 말, 하이브리드는 정차시에 시동이 꺼지니까 놀라지마세요~

주행하는데 시동은 언제걸리지 *_*

이러고 있었네요 그정도로 디젤이 시끄러웠나봐요 ...

어쨌든.. 그렇게 1박 2일간의 만남이 시작됐네요.

1탄 주행

일단은.. 음,, 좀 이질감이 있더라구요

출발할때 한템포 느리게 전기모터가 돌아가고

약 20km/h 가 넘어갈때 즈음, 시동이 걸리고 가속이 됩니다.

전기모터가 돌아가기전에 울컥 엔진 개입시 울컥

한템포 쉬고 한템포 또 쉽니다

이점은 블루 버튼을 끄면 해결됩니다 ㅋㅋㅋ

아주 부드럽게~ 가속되구요

그래도 한템포 느리긴 하지만 아주 개선 됩니다.

부드럽게 탄력 주행시 기존 가솔린의 경우

킥다운되면서 가속 되는데

이차의 경우 부드럽게 올라가서 뭔가 RPM을 조금쓰면서

부드럽게 가속되니까 기름을 절약하는 느낌이 듭니다.

-가속

전기모터빨로 2.4랑 비슷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가속력이 생각보다 훌륭했네요

제차보다 빠른느낌;;; 0-100km/h 테스트는 안해봤지만

확실히 빠릅니다 ;;

rpm 게이지가 좀 달라서 적응이 힘들지만

에코같이 생겨갖고 빠르니까  뭔가 좋은거 같더라구요 !!

-연비

주유등 점등 후 3만원 주유 리터당 1670원

반 좀 덜 차더라구요

연비 쓰지 않고 막탔을때

약 100km는 주행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연비가 낮은데 연비주행하면 더 좋을것으로 예상되네요

그래도 한 200km는 타지않을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넓은 공간 중형차의 연비 치고는  좋은것 같습니다

트렁크 공간은 좀 아쉽긴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느낀 느낌은 겉만보고 판단했을때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줘서 

참 만족스러웠네요 

전기모터로 주행할때의 그 조용함은 

감동이구요 

신호대기시 

시동끄고 앉아있는 느낌인데 핸들도 돌아가고

차가 움직이니까 

엄청신기합니다 ㅋㅋㅋㅋ

그럼 사진으로 ㄱㄱ  

트립과 네비 화면으로 에너지 흐름도 에코등급? 뭐 이런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흐름도는 정말 흥미롭게 보여집니다

기존 YF 인테리어와 똑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LF보다 YF인테리어가 더 이쁜것 같더라구요  통풍시트도 있어 좋았습니다

그냥 슬렁슬렁 부드럽게 주행했는데 13정도 나오더라구요 ㅎ 저정도면 훌륭하다고 봅니다

3만원 주유후 주유 게이지구요 배터리 충전 현황도 볼 수있습니다

 HID 통풍시트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