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두란 구조물은 음경해면체의 끝부분을 스폰지 형태로 덮고 있는 피부조직입니다. 피스톤 운동 시에 해면체의 끝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존재하는 구조물로 탄력이 다소 떨어지면서도 매우 두꺼운 특성이 있지요.

따라서 탄력이 좋은 음경몸통의 피부와 비교할 때 귀두는 잘 늘어나지 않아 공간의 확보가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성의 성형수술과 비교한다면 음경몸통확대는 가슴확대수술과 비슷하며 귀두 확대수술은 코를 높이는 수술과 흡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가슴과 코끝의 피부 탄력성이 크게 차이가 나므로 확대가능정도가 다르듯이 음경과 귀두도 서로 상반된 피부 탄력성으로 인해 피부의 안쪽에 어떤 물질을 넣어 받쳐 올릴 수 있는 정도가 매우 다르다는 것입니다.

귀두 확대의 방법은 크게 귀두라는 두꺼운 피부의 아래쪽에 물질을 넣어 받쳐 올리는 방법과 귀두의 표면을 따라 약물 등을 주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물을 주입할 경우 효과가 일시적이며 시술흔적이 많이 남게 되므로 어느 정도 부자연스러운 모양과 반복적인 시술을 생각하고 결정하셔야 합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약물주입으로 귀두 확대를 하는 케이스는 점점 사라지는 추세입니다.

주로 귀두의 테두리 안쪽에 물질을 삽입하여 귀두를 확대 하는 방법이 주로 이용되는데 이 물질은 주로 진피 즉,피부조직(저장진피 또는 자가진피)을 이용합니다. 귀두의 테두리까지 확대하는 것은 안전 하면서 전체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모양을 가지며 이 위치에 진피를 삽입하는 방법을 주로 이용합니다.

귀두 확대란 몸통 굵기가 굵어질 때 생길 수 있는 귀두몸통 단절 현상, 몸통과 귀두의 끝 높이 일치와 부드러운 연결 등을 위해 주로 시행합니다.

LJ비뇨기과에서 시술하고 있는 귀두확대 방법이 기존의 방법과 다른 것은 안전한 범위 내에서 귀두 테두리를 최대한 박리하여 삽입공간의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정교하게 진피를 이중 삼중으로 넣어 줌으로써 귀두 확대 효과를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확대 수술은 큰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성형수술이므로 절대적으로 안전한 범위 안 에서 수술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귀두피부자체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귀두 앞부분의 박리 등은 심각한 문제의 발생가능성 때문에 시행하지 않습니다.

귀두의 독특한 해부학적 특성에 맞추어 최대한 확대를 해주는 것이 필요하며 남들이 보아서는 인위적으로 성형을 한 것처럼 보이지 않고 선천적으로 큰 것처럼 자연스럽게 결과가 나옵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시는 경우에 한하여 귀두의 테두리 바로 뒤 몸통 시작하는 부분에 진피를 추가적으로 한 번 더 넣어 드림으로써 성관계시에 약간 솟아올라 상대방의 성감대를 자극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기능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춘 시술로 시술 전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 결정이 가능합니다.

본원의 귀두 확대술은 복합확대 수술시에 굵어진 몸통부분과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성형적인 목적은 물론이고 실제 부부관계시의 성기능적인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다단계의 진피삽입과정을 거침으로써 보다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이 방법은 신경이나 혈관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고 해부학적으로 볼 때에도 이론적으로나 실제적으로 매우 안전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저장진피(FDA공인물질)를 이용하여 시술이 가능하고 기존의 진피 귀두확대술에 비해 훨씬 업그레이드 된 부작용 걱정 없이 효과적인 귀두 확대를 시행할 수 있는 하이테크 시술법이라고 하겠습니다.

히알루로산(Hyaluronic acid)이라는 물질을 귀두의 표피 아래에 주사하여 귀두를 크게 하는 수술입니다. 상품명으로는 쥬비덤, 펄레인, 레스틸렌 등이 있으며, 성분은 똑같습니다. 이 시술은 15분정도면 완성되는 가능한 간단한 시술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귀두 표면의 감각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므로 조루에 약간의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이 주입되어 부풀어 오른 부분의 색깔이 주입되지 않은 부분과 색깔에 있어 차이가 나므로 약물 주입 표시가 날 수밖에 없는 단점이 있고 1년-1년 반 후에는 고가의 약물임에도 상당부분이 흡수가 되어 재 시술이 필요한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지방을 녹여 주사하는 방식의 귀두확대는 발기시 물렁거림, 비대칭의 부자연스런 모양형성, 울퉁불퉁한 표면, 음경의 아래부위로 흘러 뭉침 등의 현상이 너무나 흔하고 근본적으로 의사가 잘해서 해결될 수 없기에 국제학회나 선진국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방조직(줄기세포,미세지방,성장인자 등) 은 1cm정도 구멍으로 긴 막대기와 같은 것을 넣고 흔들어 녹여서 흡입을 하는 것으로 지방채취부위의 흉터는 약 2cm 정도만 남으나 지방을 흡입하는 과정에서 전신마취를 하지 않으면 상당한 통증이 수반되고 드물게 복막천공이라는 심각한 부작용 가능성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재료비가 따로 들지 않아 병원 측에서 많은 이윤이 남고 시술을 가르쳐 주기가 쉬워 초보의사도 바로 독자시술을 할 수 있지만 아무리 경험이 쌓여도 시술재료의 특성상(액체 상태로 주입을 하여 모양을 잡아야 하고 재료 자체가 워낙 말랑거리므로) 시술 후의 완성도나 수술 효과의 지속성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를 이용한다는 시술도 있지만 여기에서 줄기세포란 지방조직을 의미하는 것으로 아직 안전성조차 확인되지 않은 실험적인 시술재료입니다.

실험적인 시술들에서 종양이 발생하는 경우가 심각하며 제대로 된 줄기세포 지방을 이용하는 것 자체가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음경이라는 발기시의 단단하고 원통형의 구조물에 지방조직이나 약물 즉 액체류(라X펜, 지방, 줄기세포 등)를 주사하여 굳힌다는 방식 자체가 귀두확대에서는 환자 만족도와 완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시술 후 지방조식의 뭉침, 쏠림, 피부 늘어짐 현상들이 필연적으로 생기며 발기시의 강직도가 떨어지고(물렁물렁해짐), 좌우 비대칭 및 울퉁불퉁한 현상은 어쩔수 없이 생기게 됩니다. 남성수술에서 쓰이는 줄기세포 시술이란 말 자체는 지방조직의 2~3년 이내에 거의 흡수되는 단점을 해결하기 위한 아직 연구 중인 미완성의 시술입니다. 안전도나 그 효과조차도 대부분의 의사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