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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키지 않는 동업을 강요받고 있어요
짜증 등록일 : 2022-09-22
큰아주버님께서 식당을 운영하고 싶으시다며
남편에게 동업을 자꾸 하자고 하세요
남편은 멀쩡히 직장 잘다니고 있는데
자꾸 밤마다 불러내서 직장인 월급 갖고 어떻게 사냐
대박 아이템이니 시작하면 맛집으로 사람들이 줄을 선다
돈을 긁어 모은다...이러면서 자꾸 꼬시죠
게다가 남편보고 회사 그만두면서 그 퇴직금이랑
지금 집 담보로 대출 받아서 사업을 시작하자고 하는 상황이에요
아주버님께서 30%, 저희남편이 70% 이렇게 투자해서
수익은 본인이 낸 아이디어니까 5:5로 나누자고 하시죠
저는 말도 안된다고 남편한테 딱 잘라 말했지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계속 남편을 꼬시니
남편이 점점 넘어가는 눈치에요
이러다 퇴직금 날리고 집도 날려먹을거 같아 불안해요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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