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6개월 정도 만난 여친..
언제부턴가 내가 지 은행도 아니고...
데이트 비용 부담은 물론이고
집에 갈때 자기 현금 없다고 택시비 만원 이만원씩 매번 타가고...
첨에야 그냥 귀엽고 재미삼아 몇번 웃으며 줬는데
이건 매번 그러니 뭘까 싶고
카톡으로 인터넷 사이트 주소랑 아이디, 비번 보내면서
장바구니에 사야되는거 담아뒀는데 자기는 지금 공인인증서도 안되고
카드 결제가 자꾸 오류 난다고 대신 좀 사달라고 하길래
첨에 몇번 결제 해줬더니 이건 매번 저한테 결제하라고 카톡질...
결제해주고 나면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그렇다고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근데 그게 한달에 몇번씩 반복되니 데이트 비용 부담 이외에
택시비, 인터넷 쇼핑 결제로 들어가는 돈이 50만원에서 80만원정도되는데
저도 월급쟁이고 데이트 비용만해도 한달에 적어도 70~80은 쓰고...
이런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고...
내가 혹시 지금 꽃뱀한테 걸린건가? 뭐 이런 생각에 헤어질까 생각중입니다
여자들중 이런여자 많나요?
제 주변에 아무리 봐도이렇게 양심없는 여자는 듣도보도 못해서...
그동안 멍청하게 당했다고 생각하니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