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화장터에서 일 하시는 분하고 이야기를 했는데, 

부모시신을 화장하고 나서 유골을 쓰레기통에 버리고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 

더 황당한 것은

그렇게 버리고 가고서 나중에 다시 

버린 쓰레기통에다가 인사하러 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ㄷ ㄷ ㄷ

꽃 사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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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안믿으시는 분들 많으신데 어차피 카더라니 그건 자유고..

얘기 해주신 분이 화장터에서 매점(유골함 등 파는) 운영하는 나이 지긋한 분이시고

저한테 거짓말할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저도 너무 충격적이라서 몇 번이고 자세히 물어봤다는 ㅎ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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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잘못 아시고 계신 부분이 있어서 글을 적습니다



우선 장지(납골당,수목장등)가 없거나 뿌릴곳이 없어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수거함같은 곳에다 담아 놓고 가라는 뜻으로 



만들어 농은 겁니다 그리고 이 유골함에 여러분의 유골이 담겨져서 다차면



그유골 가루를 공기 대포 같은 기구에 넣어서 화장장 뒷산 같은 곳에서 



밤중에 팡~ 하고 공기중으로 쏩니다 그래서 자연적으로 수목장이 되는겁니다



참고로 저희 지자체의 화장장은 이런 유골대포로 인해서 그지역사람들이 



피해를 본다고 민원이 빗발쳐서 화장장 운영권과 식당, 매점운영권을 그 마을 



사람들의 피해 보상 차원에서 주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4월에 장인 어른 상치르면서 알게된 사연입니다



저희 장인 어른은 고향 뒷산 나무에 뿌려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