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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아내 빨래 타박
둥굴레 등록일 : 2023-01-06
휴일에 시부모님이 오셔서 저희 부부와 식사를 하셨습니다
제 아내는 열심히 부족하지만 요리를 만들었고
부모님오셔서 식사도 같이했습니다
나름 화목하게 웃음소리도 간간히 났고 좋았는데
거실에 베란다가 바로 붙어있고 그쪽에 빨래를 두는데
거기 마침 저희가 아침에 세탁하고 미처 못걷은게 있었습니다.
어머님이 그걸보셨는지 식사중에
제 아내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저 속옷 너무 야하다고 원래 그렇게 조숙하지 못한 좀 그런여자였냐고
물으셨는데 순간 제 아내 먹다가 켁켁거리고 결국 체했네요
제가 여자 취향이고 그런건 얘기하시지 않으셔야하지않냐고햇더니
오히려 저한테 면박주시네요
니 여자 간수잘해라 밖에서 저거입고 딴짓이라도 할까봐 무섭구나라고 하시는데
제 아내 눈물 꾹참고 있는게 보이더군요..
정말 그순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 어찌해야할바를 몰랏습니다
지금도 아내는 너무 속상해해서 식사도 잘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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