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의 복식은 안정시의 5~6배, 단식은 7~8배의 에너지가 쓰입니다.

복식은 대부분 유산소성 대사로 에너지가 동원되지만 단식은 무산소성 에너지가 주로 동원되는

고강도의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테니스는 지구력과 함께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는 순발력이 길러지는 스포츠입니다.
   

테니스의 경기를 하다 보면 어느 방향에서 날아올지 모르는 공에 대응하기 위해 출발이나 멈춤,

방향 전환, 달리면서 치는 동작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체의 균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균형 감각을 익히게 됩니다.

또 상대선수가 쳐내는 공이 어느 쪽으로 날아올지 눈으로 보고 그 방향을 따라 발이 움직이고,

날아오는 공과 적당한 타점 사이의 타이밍을 판단해 손으로 쳐내다 보면 

손, 발, 눈 등 신체기관의 협응력이 길러지게 됩니다.

 
 뛰고 달리는 운동은 어린 선수들의 뼈를 강화하고 성인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테니스를 위한 컨디션 조절 효과는 전반적인 건강과 체력을 개선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엄격한 코트 매너는 테니스의 참멋이자 자랑입니다.

승부에 앞서 상대를 존중하고 예우를 갖추는 관습이 테니스의 전통입니다.

테니스는 상대와 공정하게 시합하도록 가르칩니다.

공명정대한 경기 습관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스포츠맨십을 수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