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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들 다 저희집 거실에서 수다ㅡㅡ
당신 등록일 : 2022-12-23
제 남편은 외동아들이라서
저희가 시어머님을 모시고 사는데 건강이 많이 안좋으세요
저는 일을 그만두고 어머님을 옆에서 보살펴드리는데
장도 보고 볼일이 있을수 있잖아요
그럴땐 마침 같은 동네에 사는 이모님들께 부탁드리는 편이예요
3번 부탁드리면 1번될까말까지만 그래도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해요
얼른 볼일보고 집에들어가면 ..
이모님들 다 모이셔서 저희집 거실에서 수다떠세요
제가 오면 그때부터 저한테 한마디씩하세요
우리 언니 잘좀 챙기라면서 밥을 얼마나 안주면 저렇게 말랐냐부터..에휴..
그렇게 귀한 언니면 오랜만에 온김에 옆에서 언니 간호나 좀 하든가 자주오기나 하던가..
간식먹으면서 거실에서 수다나 떨다가 가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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