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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노는 엄마
은혜 등록일 : 2023-02-18
요즘 저희 엄마때문에 미치겠어요
차라리 철없을때 사고치고 다니고 그러면 모르겟는데
나이먹고 그동안 맺힌거 다푸는거같아요
친구분들이랑 일주일에 3~4번 여행가시더니
이제는 해외로 모르는사람있어도 가세요
물론 패키지니까 안심은 되는데 한국분들끼리 가는거거든요
혼자가서 친구만들어오시더라구요
나이트도 태어나 처음 가보셧고
염색에 화장에 옷도 백화점가서 처음사보시고 ...
물론 다 저희 용돈과...ㅠㅠㅠ
그동안 벌어서 따로 챙겨놓으신게 있으셨나봐요
아무리봐도 우리엄마 멋지고 즐거워보이시지만
그래도 너무 급하게 다 누리시려는거같아
옆에서 보기 아슬아슬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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