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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집에서 사는 시집간 딸
너만보는바보 등록일 : 2023-02-26
제 여동생 남편이 능력이 부족해서
작년부터 부모님집에 들어와 살고있어요
저는 이미 분가해서 가정꾸리고 살고있구요
근데 부모님이 이제 나이도 그렇고
체력도 힘드시니까 누가 보살펴드리는게 오히려 나을텐데
연세도 있으셔서 일하실 능력이 않되다 보니
돈드는데는 많아도 제가 드리는 용돈으로는 부족하거든요
근데 제 여동생은 돈한푼 안내고 얹혀살고있으니
이게 기가막히는거죠
그렇다고 돈도 제대로 모으면 다행인데
그것도 아닌거같고 내쫓으라고 해도
부모님 마음은그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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