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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하라는 소리안하는 시어머니
껄떡대 등록일 : 2023-03-11
제 남편이 누나만 있고 아들은 혼자예요
그래서 지금 어머니를 저희가 모시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 잠깐만 같이살려고 했던건데 벌써 3년째네요...
제가 얼마전에 남편한테 그랬어요
분가하면 안되냐고...
아직 시어머님 연세도 젊으시고
요즘은 70도 젊다치는데 우리젊을때 신혼생활도 해봐야하는거아니냐구요...
남편도 동의해서 그래서 살짝 떠봤었어요
그랬더니 요즘 노인들 자꾸 자식이랑 살려고하느데
자기도 그런거 싫다구 스트레스라고 그러시는거예요
그래서 저희 남편이 우리도 같이살잖아라고 했는데
우리는 경우가 다르다고하시네요...ㅡㅡ
그게 무슨말이죠?
본인은 노인아닌줄 아시나봐요?
어이가없어서...끝까지 분가하라는 말안하세요
그리고 다음날 남편출근하니까
점심식사 둘이하는데 저한테 니가 분가하자고
아들 꼬드겼냐고 그러시는데 진자 피가 꺼꾸로 솟더라구요...
화가나서 눈물이 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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