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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에 신경 안쓰는 남편 때문에...
흠 등록일 : 2022-05-02
저는 결혼후에도 옷차림이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연애할 때는 그나마 깔끔한 모습이라도 보여주었던 남편이
결혼 후에는 진짜 별로다 싶을 정도로 외모에 신경을 안씁니다.
집에서야 목늘어난 티를 입건 구멍난 츄리닝을 입건 사실
뭐라고 안해요. 그런데 외출할 때도 그러한 모습을 보이는건
솔직히 좀 아니잖아요. 부부동반 모임을 간다거나..
아님 같이 외식을 나간다거나 할 때.. 그냥 깔끔하게만
남들에게 흉 안잡힐 정도로만 차려 입어주었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무슨 집 앞 마실 나가는 차림으로 나가려 한다니까요.
그런 남편을 볼 때마다 정말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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