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쯤 됩니다.

남편 위로 누나가 한분계시죠...저한테는 시누이...

결혼준비때부터 자기한테는 뭐해줄꺼냐고 볼때마다 물어봐서

결국 예단비를 넉넉히 드리고도 시누이 명품백을 하나 더 사줘야했죠...

이때 알았어야 했는데...그 여시같은 뇬의 싸가지를 -_-

결혼하고 나서도 생일이 되면 알아서 선물 사줄텐데

지 생일 한달전부터 뭐해줄꺼냐고 계속 묻더라구요

생일날 딱히 뭘 사는것보다 백화점 상품권이 좋을것 같아서

10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을 사드렸는데

보는 앞에서 뜯어보더니 꼴랑 10만원으로 뭘사냐고

생일인데 기분 완전 잡쳤다며...헐,,,,

암튼 그 생일을 시작으로 생일때만 되면 처음 생일처럼 그러면 자기 삐질거라며

웃으면서 불여시짓을 해대는데 정말 한대 쳐버리고 싶습니다

시부모님 생신도 아니고 겨우 2살 많은 누나 생일에 30만원 이상의 선물은 기본이고

자기는 입이 고급이라서 수제 케익 아니면 안먹는다고

케익집 이름까지 알려주면서 거기서 사오라고 합니다 -_-

평소에도 시부모님이 저희집 오실때 따라와서는

좋아보이는 양주, 접시, 컵 등등 다 가져가고

제가 한 반찬이 맛있다며 만들어서 자기집으로 가져오라는 등....

그런 시누이를 말리지도 않고 보고만 있는 시부모님과 남편이 정말 너무 밉고

그뇬은 정말 불러다 때려주고 싶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