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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밥먹여주나요?
휴,,, 등록일 : 2022-05-16
얼마 전에 남편이 멀쩡히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 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그 꿈을 위해 매진해 보고 싶다나요?
당장은 생계적으로 힘들더라도 꿈을 위해 노력해 봐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것 같다고...
다행히 모아놓은 돈도 있고 맞벌이 부부라 당장에 큰 타격을 없겠지만
남편의 이런 뒤늦은 바람(?) 오래가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남편의 그 꿈이라는게 언제 된다고 보장된 직업도 아니고...
어려서 부터 꿈을 위해 노력하고 하고 있는 사람도 있을텐데..
지금 남편의 나이에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꿈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그리고 돈도 돈이죠.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 안 할 수가 없잖아요.
일단은 알았다고 하긴했는데.... 주변에선 얼른 남편을 말리라고들 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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