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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나 까딱 안하는 신랑
이기적이야 등록일 : 2022-06-25
결혼한지 2년째입니다...
결혼 전에는 지금의 시부모님이나 처가댁에 갈일이 별로 없고
가도 다들 어색하고 손님이라 생각해서
저희는 가만히 있었어요...
물론 저는 여자라고 이 일 저 일 시키셨지만요 ^^;;
근데 결혼후에는 거의 주말마다 제가 시댁에 가고
저희 처가댁에는 저만 평일에 잠깐 가는데요~
시댁에 갔을때 남편이 정말 손하나 까딱 안하더군요...
시어머님이 물건 꺼내시다가 약간 다치셨는데
그때도 아들이 먼저 달려가야지 제가 달려갔네요..
시댁은 편해서 그런가 했는데
처가집에 몇번 같이 가는데 그때도 손하나 까딱 안해요
정말 긴장은 커녕 편하게 남들이 뭐하던 그냥 자고 tv보고...
이일로 몇번 다투기도 했는데 듣지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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