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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동생
상자박스 등록일 : 2022-06-27
결혼한지 1년되가는 신혼부부입니다.
저희 둘만 살림차려서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요
남편한테 동생이 하나 있어요
나이차이가 좀 나지만 20살짜리 동생이예요.
저한텐 도련님이겠네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은 원서넣어서 붙었지만
정말 듣도보도못한 시골학교나 붙어서 포기한거같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재수한다면서 학원다니겟네 뭐하겠네 하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지금 8개월째 집에서 놀고 있었어요
시어머니가 어느날 굉장히 뭐라고 하셨나봐요
열받았는지 저희집으로 왔더라구요...그게 벌써 2개월전입니다....
집엔 눈치보여서 가기싫다고 저희집에 2개월째 붙어있네요....
신랑은 아직 어리다고 뭐 어떠냐는데...
2개월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자고노는데
밥차리는건 누구며, 방치우는건 누구냐고요...정말 너무 하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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