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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동생걱정에..
장마비 등록일 : 2022-07-02
저희 가족은 인원이 좀 많아요
제가 첫째이고 줄줄이 딸 낳다고 막내가 다섯번째 귀한 아들예요
벌써 막둥이도 이제 대학도 들어가고 자식들이 다 컸다면 큰건데....
공부를 썩 잘하던 막내도 아니지만
그래도 일이라도 배워서 꾸준히 성실하게 일하면서
나중에 가정도 꾸리고 그러길 바랬는데...
대학도 꾸역꾸역 집안 난리치며 가더니...
1학년 1학기딱 지나고 휴학한지가 벌써 2년째이네요...
잠깐다닌 1학기도 엉망진창이었지만
휴학하고 군대를 가는것도 아니고 지금 2년째 빈둥빈둥 놀고있어요
돈필요하면 용돈받아쓰거나 그냥 안나가더라구요
부모님도 혼내보고 저도 혼내봤지만 배째라는 식이고 그냥 두라더군요...
벌써 23인데...지금 군대갔다와도 25에 대학교1학년이잖아요...
정말 부모님 한숨이 땋을 꺼지다못해 하늘을 찌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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