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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낳으라고 강요하는 시댁...
MY 등록일 : 2022-06-25
7살 4살 이렇게 딸 둘 있구요
저는 둘만 낳을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이상 아이를 낳을 생각이 전혀 없어요
그런데 시댁에서 아들을 낳아야 한다면 더 낳으라고 강요합니다.
그리고 성별은 남자때문에 결정되는건데두
제가 아들을 못낳는거라고 은근 말씀을 하실때면
너무 황당하고 화가 날때도 있구요
의학적으로 자식 성별은 남자가 결정하는거라 설명드렸는데도
그런게 어딨냐며 애는 여자가 낳는거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죠 -_-
남편이랑 처음부터 둘만 낳기로 한거라
당연히 남편도 더 낳을 생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댁에서 압박을 하니 남편도 한명 더 낳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해요...
낳았다가 또 딸이면 둘만 낳으려던 계획도 엉망이되고
시댁에서는 모든 책임과 원망을 저한테 할텐데
그렇게 되면 저는 정말 더이상 못참을거 같거든요
도대체 자식 낳는것까지 강요하는 시댁...
요즘 세상에 아들 못낳는게 여자 잘못이라고 하는 무식함...
너무너무 스트레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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